‘기황후’ 진이한, 하지원의 숨은 조력자 역할 톡톡… 오아시스같은 존재

입력 2014-02-04 19:32
[최미선 인턴기자] ‘기황후’에서 탈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이한이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지난 2월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7회에서는 진이한이 타환(지창욱)을 가르쳐야 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승냥(하지원)에게 묵직하고 뼈 있는 말로 해답을 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 날 방송에서 진이한은 지창욱에게 글을 가르치던 하지원이 방향을 잃고 도움을 청하자 “해답은 마마님께 있습니다”라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로 하지원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진이한은 하지원이 후궁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략과 처세술을 가르쳐 주며 후궁이 된 후에도 겪는 각종 위기들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하지원이 궁중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뒤에서 묵묵히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진이한은 회가 거듭될수록 카리스마 넘치는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한편 MBC ‘기황후’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기황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