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로 만난다.2월4일 영화사 NEW 측은 “하정우와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작가 위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정우가 주연 뿐 아니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또한 하지원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뿐 아니라 성동일·정만식·김성균·김영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작품에서 하정우가 맡은 역할은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허삼관을 연기하며 하지원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를 받아줘 가정을 맺게 되는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하정우와 하지원은 1978년생 동갑내기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건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사진제공: NEW)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