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윤미래 '이 슬픔, 감출 수가 없네요'

입력 2014-02-03 10:42
[김치윤 기자] 가수 타이거JK 부친상(고 서병후)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롱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가수 타이거JK 부인 윤미래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서병후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경 7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향년 72세.타이거JK는 1일 SNS에 "아버지가 떠나셨다. 아버지는 '삶이란 사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는 글을 올려 부친의 임종 사실을 알렸다. 서병후 씨의 사인은 암으로 알려졌다.서병후 씨는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67년 한국 최초의 팝 음암 잡지인 '팝스 코리아나'의 창간을 도왔으며 지난 1968년에는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1978년부터는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1년부터 빌보드 한국 특파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불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금강승불교에 귀의해 설법을 펼쳤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