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기막힌 남편스쿨’… 또 한 번 아내들 뒷목 잡겠네

입력 2014-01-29 14:56
[최미선 인턴기자] 설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이 방송된다.오는 1월31일 방송될 MBC설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불장군 배우 박준규, 로맨티스트에서 잔소리꾼으로 거듭난 배우 이창훈, 간 큰 남편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연출가 손남목의 기막힌 모습이 다시 한 번 등장해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또한 신입생으로 들어온 ‘삼남매 아버지’ 개그맨 정성호와 지난해 11월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한 배우 정민의 알려지지 않았던 기막힌 남편 생활과 더욱 독해진 아내들의 미션으로 한 층 더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하루 동안 아내의 입장이 되어 보기로 한 박준규는 미션 도중 분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기막힌 남편들의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아토피인 딸을 위해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이창훈은 20년 넘게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 골동품 수준의 물건을 처분하라는 아내의 미션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져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전에 살고 전에 죽는 ‘모닝 전 마니아’ 손남목은 결혼 전에 비해 급격히 불어난 몸 때문에 아내 최영완에게 ‘전 금지령’을 선고 받으며 눈물겨운 다이어트 도전기를 보여주었는데, 과연 아내의 바람대로 허리 2인치 줄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편들 앞에서 직접 치수를 쟤 보며 중간 평가를 공개한다.한편 ‘기막힌 남편스쿨’은 1월31일 오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