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하지원에게 선전포고하며 맞대결 예고

입력 2014-01-28 22:33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배우 백진희가 후궁경선에 통과한 배우 하지원에게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했다.1월2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6회의 예고편에는 후궁자리에 오른 승냥(하지원)을 향한 타나실리(백진희)의 질투가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자신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승냥이 황제 타환(지창욱)의 간택 받은 것을 알게 된 타나실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타나실리는 승냥을 꿇어 앉혀놓고 “네 년의 행실이 불량한 건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채찍질까지 서슴지 않는 잔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어 타나실리는 “감히 그년이 내게 싸움을 걸었으니 끝장을 보는 수밖에”라며 적개심을 표출하는 등 앞으로 전개될 승냥과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했다.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오늘(28일) 26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기황후’ 장면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