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시동경보기 '스마트큐' 제조사 카반이 순정 리모콘의 작동거리를 늘려주는 고감도 자동차용 RF 증폭안테나를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카반에 따르면 새 제품을 장착하면 리모콘과 차의 통신가능거리가 4~5배 정도 연장된다. 순정 리모콘을 이용한 원격시동경보기 제품군의 통신가능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해소한 것. 그러면서 다른 제품에 비해장착 시 차 손상이 적고 시공이 편리하다.카반은 "원격시동기능뿐 아니라 순정 리모콘 본래 기능도 보다 먼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장착비 포함 11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BMW 4기통 디젤엔진, '결함 vs 부주의' 맞서▶ 한불모터스, 수입 가격 놓고 '줄다리기' 치열▶ 수입 디젤 택시, 투입 가능성은 희박?▶ [인터뷰]"자동차산업 발전하려면 숲을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