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펑크 ‘그래미 어워드 2014’ 휩쓸며 5관왕 차지해 ‘화제’

입력 2014-01-27 15:59
[최광제 인턴기자]일렉트로닉듀오다프트펑크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최고의 뮤지션임을 증명했다. 1월2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다프트펑크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겟 럭키’로 5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다프트 펑크는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으며 래퍼 겸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소감을 대신 전했다.퍼렐 윌리엄스는 “감사하다. 여기 이 로봇들 대신 제가 수상 소감을 말하려 한다”고 말하며 “쟁쟁한 분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함께 작업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프트펑크는 8년 만에 발표한 정규 음반 ‘랜덤 액세스 메모리즈’로 ‘올해의 음반’을 수상했고 이밖에도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최우스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스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 등 총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와 토마스 방갈테르로 이뤄진 일렉트로닉 그룹 다프트펑크는 1997년 앨범 ‘홈워크’로 데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앨범 ‘랜덤 액세스 메모리즈’ 재킷 사진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