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심경 고백 “전 검사와 미국 동반 유학 계획…전부 물거품 됐어”

입력 2014-01-24 12:16
[선정화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심경을 고백했다.최근 진행된 JTBC ‘연예특종’ 녹화에서 에이미는 해결사 검사라고 불리는 사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털어놨다.2012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구형을 받은 에이미는 담당 검사였던 전 검사와 영화 같은 로맨스를 고백했다.에이미는 “처음에는 무서운 검사였지만 책 선물을 해 주는 등 알고 보니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첫 만남부터 데이트하기까지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조심스레 공개했다.만나는 동안 전 검사는 대인기피증으로 외부와 접촉을 피하던 에이미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준 것은 물론. 에이미가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특히 전 검사를 가족에게 소개시킨 에이미는 “담당 검사를 만난다고 이야기 했더니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아버지도 전 검사의 순수한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이것저것 배운 것도 전 검사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갈 계획이었다. 알콩달콩 계획을 많이 세웠는데 물거품 됐다”고 안타까워 했다.에이미는 사건이 불거지면서 제기됐던 전 검사가 성형외과 원장을 협박하게 된 과정, 성형외과 원장에게 받은 치료비와 전 검사의 돈, 성형외과 원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통화한 내용 등 사건의 전말을 조목조목 밝혔다.에이미는 “검찰 조사 덕분에 전 검사의 진심에 대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인터뷰를 하는 내내 에이미는 “나를 감싸주려고 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너무나도 바보같이 착했던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 구치소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준 에이미는 “전 검사를 위해 법정에 증인으로 나갈 계획이다. 잘 견뎌내고 이제는 내게 기댔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에이미가 출연한 ‘연예특종’은 1월24일 오후 9시45분 방송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