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소송카페의 회원 수가 늘고 있다.지난 1월18일 이흥엽 변호사는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를 만들었다. 여기에 소송공지를 내고 1인당 9900원에 원고인단을 모집하고 있다.집단소송카페의 회원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소송 참가자도 1만 명을 넘어섰다.이흥엽 변호사는 “정보유출 피해자는 카드 해지·탈퇴를 해도 소제기가 가능하며, 카드 미가입자라도 국민은행 등 은행정보유출자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반드시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소송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카페를 통해 신청한 뒤 변호사측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소송비용은 9900원이다. (사진출처: 국민카드 소송카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