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영국 선덜랜드공장에서 카슈콰이의 생산을 최근 시작했다. 닛산에 따르면 카슈콰이는2세대 제품으로 유럽 소형 크로스오버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다. 신형 로그, X-트레일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플랫폼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통모듈제품군(Common Module Family, CMF)'이다. 엔진은 가솔린 1.2ℓ, 1.6ℓ DIG-T와 디젤 1.5ℓ, 1.6ℓ dCi를 얹는다.이 중 르노가 제작한 dCi는4기통 1.5ℓ 디젤 터보로, 기존 제품보다 토크가 2.0㎏․m 늘었으면서도 효율은 ℓ당 26.3㎞(유럽 복합 기준)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99g이다. 닛산은 카슈콰이 양산을 위해선덜랜드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 공장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직원을 다수 채용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카슈콰이를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인피니티, Q50 사전 계약 실시▶ 현대차, 올해 내놓을 준대형차 'AG'는 어떤 차▶ 피아트, 크라이슬러 인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