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클라라-최여진의 ‘대세 스타패션’

입력 2014-01-21 18:08
[박윤진 기자] tvN 드라마 ‘응급남녀’로 조우한 배우 송지효와 클라라, 최여진의 공식석상 패션이 화제다. 평소 드라마, 예능,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스타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이들이기에 높은 관심을 샀다.1월21일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클라라, 최여진이 참석했으며 여배우들은 각기 다른 의상 콘셉트를 선보였다.송지효는 붉은기가 감도는 스트레이트 헤어에 레드립, 플레어 타입의 레이스 원피스를매치하여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살갗이 노출되는 옆태 디테일은 핑크 리본과 대조적이다. 패셔니스타의 이미지를 굳힌 클라라.이날 제작발표회에는비교적 얌전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어깨라인이 봉긋 솟아 올라간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심플 타이트 원피스를 선택한그는 업 헤어 스타일링일 연출하여발랄한 느낌을 냈다.최여진의 패션은 모델 출신다운 자신감이 넘쳤다. 두 여배우의 선택이 원피스였다면 최여진은 와이드한 팬츠로 남다른 존재감을 어필한 것. 점프수트 타입으로 복부 부분이 절개된 디자인이 섹시함을 일으킨다. 블루와 화이트가 교차하는 스트라이프는 경쾌하거나 시크하다.한편 ‘응급남녀’는 ‘응답하라 1994’의 후속 작품으로 6년 전에 이혼했던 남녀가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20부작 로맨틱 코미디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스타들의 두 얼굴 “무대의상 vs 사복패션”▶보이시룩의 선두주자 ‘애니홀’의 다이안 키튼▶혹한기, 셀러브리티들의 ‘잇 아이템’▶아이비 “하이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클라라 vs 에일리 “2014년 최고의 섹시 스타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