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매니시 화보 공개… 몽환적인 분위기

입력 2014-01-16 20:41
[최미선 인턴기자] 티아라 효민이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매니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관능적인 시스루 톱과 드레스를 입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효민이 최근 슈어 화보를 통해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특히 효민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직접 콘셉트와 시안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 의상 체크까지 꼼꼼히 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그녀는 “무대에서는 섹시하거나 깜찍한, 여성스러운 룩을 자주 입어서 이번 화보에서는 중성적이고 시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듯 한 의상들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절도 있는 포즈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영하의 날씨 탓에 촬영이 진행된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는 입김이 날만큼 찬 공기가 맴돌았는데, 얇은 셔츠만 입은 효민은 자신보다 오히려 스태프들을 걱정해주는 배려 깊은 마음까지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효민의 매니시 룩 화보는 패션 매거진 ‘슈어’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슈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