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개봉 첫날 예매율 54.8%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1월15일 오후 8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이 개봉 첫날 예매율 54.8%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신기록을 예고하고 있다.‘겨울왕국’의 예매율은 지난 2013년 4월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예매율 80%, 900만 명) 이후 외화 예매율 중 최고 수치다. 또한 ‘겨울왕국’은 작년 개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80%, 695만 명) ‘관상’(77%, 913만 명) ‘설국열차’(65%, 934만 명)의 뒤를 이어 쟁쟁한 한국영화와 외화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유일하게 예매율 50%를 넘기는 쾌거를 거뒀다.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개봉한 ‘쿵푸팬더2’ 이후 무려 3년 만에 처음으로 예매율 50%의 고지를 넘어선 대기록이다. 여태껏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쿵푸팬더’ ‘슈렉’ 시리즈만이 넘을 수 있었던 50% 고지를 ‘겨울왕국’이 가뿐히 넘어선 것.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추며 전 세대를 매료시킨 ‘겨울왕국’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흥행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내외 언론 매체들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극찬 속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석권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사상 최고의 명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이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그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겨울왕국’은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