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이 나빠지면 김구라가 생각날 듯”

입력 2014-01-16 11:03
[최미선 인턴기자]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했다.지난 1월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추신수는 “김구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말씀하시는 걸 보니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근데 나를 나를 1983년생으로 알던데 1982년생이다. 인터넷 자체를 안 보니까 모르지만 나쁜 댓글 다는 이미지다”라며 김구라와의 신경전을 예고했다.특히 이날 김구라는 ‘텍사스 가면서 먹튀’ 등 장기 계약과 수비 실책 등에 대해 독설을 하자 “내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추신수 김구라 후유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재밌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웃기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신수 성적 떨어지지 말길”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