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물류센터 오픈

입력 2014-01-16 14:07
[뷰티팀]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가 최근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로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물류센터를 오픈했다.인천 물류센터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서 제조하는 아큐브® 콘택트렌즈 제품의 유통가공작업 및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한 것으로 신속한 제품공급과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물류센터 운영 초기에는 국내 비즈니스 지원에 초점이 맞춰지겠지만 향후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동량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시아 물류 허브로 역할을 확장시킬 계획이다.㈜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정병헌 대표는 “현재 아큐브®의 국내 물류량은 400억 원 규모로 이번에 오픈한 인천 물류센터에서 전량을 소화할 계획이며 중국 및 아태지역의 물류를 소화하게 되면 2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물류 제반의 자동화 설비가 도입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물류 서비스 분야의 설비투자 및 고용창출은 창조경제의 일환인 정부의 다국적기업 투자유치 정책과도 발맞추고 있다. 실제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물류센터 오픈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다국적 제약사들의 인천 자유무역지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또한 뛰어난 입지와 항공 네트워크 등 강점을 부각시켜 이들 기업의 아시아 거점 물류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자료제공: 아큐브)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