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공식입장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탈퇴…카라 3인체제”

입력 2014-01-15 20:58
수정 2014-01-15 20:54
[최송희 기자] 카라 소속사 DSP 측이 강지영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1월15일 DSP미디어는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 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1월8일자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또한 DSP 미디어는 통지서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강지영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의사를 본 통지서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하지만 DSP는 당일 해당 내용이 보도돼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며 “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지영도 탈퇴하는 군요”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탈퇴? 이제 어쩌지” “강지영도 탈퇴 하다니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