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드라마 속 이범수의 ‘총리 패션’이 화제다.KBS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범수가 그만의 까칠함과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극 중 이범수가 선보인 총리 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남성미를 발산, 많은 남성들에게 귀감이 되는 수트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범수 수트패션의 특징은 딱 맞아 떨어지는 어깨와 슬림한 허리라인이다.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이범수의 다부진 어깨를 강조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는 페이즐리 패턴의 넥타이가 포인트로 멋을 더했다.또한 니트 넥타이와 카디건을 함께 매치, 캐릭터가 가진 부드럽고 섬세한 면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흔한 블랙과 네이비 컬러 수트라도 이범수의 스타일링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와이드 칼라 셔츠와 매치해 모던하고 슬림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블랙 컬러의 수트는 허리 라인을 살짝 덮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네이비 컬러의 재킷 또한 자연스럽게 어깨를 감싸는 타입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를 드러낸다.이범수의 감각적인 수트룩은 모두 이탈리안 스타일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 제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이범수는 수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로 유명하다”며 “배역만큼이나 다양한 수트의 개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범수의 댄디한 매력의 수트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범수 스타일 너무 멋있다”, “이범수 완전 유러피안인데?”, “이범수 수트 어디꺼지?”, “이범수 수트룩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미리 보는 ‘2014 S/S 컬러 트렌드’▶2014 갑오년 말띠 패셔니스타 TOP3▶2014 갑오년, 신정특집 동안패션▶퍼 vs 패딩, 칼바람 추위 패션의 강자는?▶2014년 패션 트렌드, 포인트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