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 선봬

입력 2014-01-15 10:33
수정 2014-01-15 10:28
닛산은2014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14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회사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다.기존 세단보다 낮고 넓은 스포츠카의 비율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면은 그릴에서 후드까지 연결되는 'V-모션' 디자인을 택했으며, 독특한 플로팅 지붕으로 개방성을 선사한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퀼티드 시트와곳곳에 메탈릭 요소를 더하고기하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동력계는 V6 3.5ℓ 엔진에 스포츠 튜닝을 거친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했으며, 최고 300마력을 발휘한다. 이 회사수석 부사장 겸 COO 시로 나카무라는 "스포츠 세단 컨셉트는 세단에 스포츠카의 원칙을 적용하는 닛산 고유의 방식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고도의 감성적이고 에너지 넘치는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차"라고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제네시스 미국 최초 공개▶ 기아차, 후륜구동 스포츠카 'GT4 스팅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