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유이 “멱살키스 이어 길거리 화보까지?”

입력 2014-01-14 14:11
[박윤진 기자] 배우 정일우와 유이의 화보같은 설정 샷이 공개됐다.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러브스토리로 열연 중인 두 사람은 촬영 중간, ‘같은 장소 다른 생각’ 콘셉트의 설정사진으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난간에 걸터앉아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고독한 남성성을 풍겼다. 반면 유이는 오버사이즈 코트에 데님팬츠를 입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어딘가를 응시하며 마치 한 커플이 같은 장소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진한 키스신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극중 도영 역의 정일우가 이번 설정 컷에서 유이와 떨어져 앉아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이제 막 행복을 찾게 된 두 사람 사이에 또 한 번 불행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상이몽이네”, “얼핏 보고 화보인 줄 알았다”, “케미 돋는다”, “설정 샷 맞아?”,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기대돼”, “표정이 어두운 이유가 뭘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드라마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일곱 남매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야망의 스토리를 다룬다. (사진제공: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지금 이 남자들을 주목하라▶아이비 “하이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스타들, 가죽 스키니 어떻게 코디할까?▶나무엑터스 10주년 파티 속 베스트 드레서는? ▶클라라 vs 에일리 “2014년 최고의 섹시 스타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