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014년형 알페온을 1월말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새 차는첨단 '콰이어트 튜닝'으로 실내 정숙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한 안락한 주행품질이 새 차의강점으로, 개발 시 소음·진동 억제와 외부 소음 유입 차단에 집중했다.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Ⅱ'는 후방카메라와 음성 인식·제어 기능이 들어갔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이 가능한 음성 문자 서비스 등 최신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유려함을 강조한 '리퀴드 메탈' 디자인을 다듬고 외장색으로 버건디 레드를 추가했다.새 차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CL240 프리미엄 3,128만 원, EL240 디럭스 3,262만 원, 프리미엄 3,510만 원이다. CL300 디럭스와 프리미엄은 3,602만 원과 3,717만 원이다. EL300 슈프림 블랙 및 슈프림은 각각 3,817만 원 및 3,857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카인 알페온 e어시스트는 EL240 디럭스 3,687만 원, 프리미엄 3,903만 원(세제 혜택 반영)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형 CLA 출시▶ [인터뷰]그들을 인피니티에서 만나게 된 까닭은?▶ 렉서스, V8 450마력 RC-F 한국 도입 가능성은?▶ 2013년 내수 승용 점유율, 국산↓·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