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1월13일 기상청은 “중부내륙지방과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상층 한기가 남하하면서 아침에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춥겠다”라고 밝혔다.특히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몰려오는 한파의 영향으로 부산·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 5도에서 10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방방재청은 ‘수도계량기 등 동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1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5도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5.5도까지 떨어졌고 강원 산간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하 3-4도, 철원이 영하 2도 등으로 하루종일 전국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바람 역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번추위는 이번주 수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출처: JTBC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 선정▶ 대체 휴일제 시행, 2014년 연휴 얼마나 되나?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 주말 추위 잠시 풀려, 다음주 다시 강추위 찾아와 ▶ ‘처형 살해’ 정상헌, 징역 25년 선고 “죄질 극히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