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배우 최지우와 김효진이 동일한 트위드 원피스를 각기 다른 분위기로 착용해 화제다.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최지우는 은은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트위드 원피스를 착용했다. 투피스 의상처럼 보이지만 위아래가 하나로 붙어있는 원피스로 트위드 재킷과 주름 스커트의 조합이 단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또한최지우는 흰색 블라우스와 의상 컬러와 동일한 블랙 스타킹과 슈즈를 착용해 깔끔함을 더했다. 긴 머리를 깔끔하게 포니테일 스타일로 정리한 뒤 블랙 리본끈으로 포인트를 주며 절제미가 돋보이는 클래식룩을 연출했다.반면 1월10일 나무엑터스 10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한 김효진은 최지우와 동일한 블랙 트위드 원피스로 클래식하지만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너 없이 깔끔하게 재킷으로만 핏을 살린 단정한 스타일에 블랙 스타킹과 스틸레토 힐로 섹시한 매력을 더한 것.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톤을 맞춘 브라운 클러치 백으로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한편 최지우와 김효진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본 네티즌들은 “올드해 보일 수 있는 클래식룩을 저렇게 멋스럽게 소화하다니”, “둘 다 너무 예쁘네”, “옷 어디 브랜드지? 탐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미리 보는 ‘2014 S/S 컬러 트렌드’▶2014 갑오년 말띠 패셔니스타 TOP3▶2014 갑오년, 신정특집 동안패션▶퍼 vs 패딩, 칼바람 추위 패션의 강자는?▶2014년 패션 트렌드, 포인트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