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이 최의준 한국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상무(대전공장 공장장)를사장으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의준 신임 사장은 1995년 한국로버트보쉬의 전신인 한국 보쉬 기전(KBME)에 합류해 ABS 생산 부서장직을 맡았다. 이후 2001년 한국로버트보쉬 대전공장에서 커먼레일 인젝터(CRI) 프로젝트 리더 및 생산 총괄, 2007년 한국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상무(대전공장 공장장)로 근무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공으로 충남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으며 생산관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보쉬측은 최 사장이 독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5년 자동차기술사업부 ABS 프로젝트 리더로 독일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에는 독일 보쉬 디젤시스템 본사인 포이어바흐(Feuerbach)에서 보쉬 생산 시스템(BPS) 및 지속적 개선을 위한 절차(CIP) 프로젝트 매니저로커먼레일 고압펌프(CP3) 생산을 담당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획]자동차, 2014년 내수 기상도③-유럽차▶ 기아차, K9 판매량 연간 5,000대 넘을까?▶ 한국지엠, 말리부 LPG 렌터카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