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속 그녀들의 촉촉한 입술관리 비결

입력 2014-01-09 11:37
수정 2014-01-09 11:33
[차주희 기자]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들 수있다.1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전지현의 복귀작이자, 전파를 탔다 하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등 그 기세가 무섭다. 폭발적인 인기만큼이나 전지현과 유인나, 두 여주인공들의 핫한 패션은 물론 촉촉한 피부와 입술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매 회 완성도 있는 피부표현과 더불어 반짝이는 입술은 다음날 여성 시청자들의 화제 거리가 되곤 한다. 오늘 그녀들의 촉촉한 입술관리 비결에 대해 살펴보고 올 겨울 전지현, 유인나 못지않은 입술미인으로 거듭나자.TIP1 천연 각질제거제 활용 On Style ‘겟잇뷰티’의 MC 유진은 자신의 특별한 입술관리 비결로 흑설탕을 활용한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먼저 따뜻한 스팀타올을 입술위에 올려둔 후 각질을 불리면 제거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평소 사용하는 수건을 물에 적신 후 전자레인지에 20~30초 데워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온도를 체크해 화상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이후 따뜻하게 데운 꿀에 흑설탕을 섞어 천연 각질제거제를 만든다. 꿀은 큰 수저로 두 스푼 정도면 적당하고 소량씩 덜어 입술위에 올려두면 된다. 랩으로 씌워 두면 온도가 상승해 영양성분이 쉽게 흡수되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TIP2 수분크림+면봉 활용 평소 사용하는 수분크림을 입술위에 듬뿍 얹어두면 입술이 수분을 흡수해 각질을 제거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10분~15분정도 입술에 유수분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방치한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해 주자.수분크림의 보습성분이 각질을 유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제거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동일한 수분크림을 다시 듬뿍 얹어 수분이 날아갈 틈을 주지 말자. 다음날 매트한 립스틱이 두렵지 않은 매끈한 입술을 확인할 수 있다.TIP3 립마스크-립겔패치-립에센스 3step 립케어 전문브랜드 브릴리언트의 관계자는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겨울철에는 입술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전하며 ‘립마스크-립겔패치-립에센스’로 이어지는 3step을 적극 추천했다.먼저 립마스크를 입술위에 발라 하얗게 들뜬 각질을 제거해 주자. 이후 립겔패치를 15분~20분정도 얹어두면 눈에 띄게 매끈해진 입술을 확인할 수 있다.브릴리언트는 토니모리,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는 립마스크를 가장 먼저 출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잠들기 전 입술팩을 하고 나면 다음날 립스틱을 발라도 들뜨지 않아 뷰티피플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같은 라인으로 출시된 립 에센스는 입술을 보호하는 에센스에 틴트 기능을 더해, 하나만 발라도 촉촉하고 혈색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올 겨울 여배우들 못지않은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고 싶다면 립마스크-립겔패치-립에센스로 이어지는 3step을 기억하자.(사진출처: 브릴리언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On Style ‘겟잇뷰티’ 방송 캡처, 모델: 전지연)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연예계 ‘로열 패밀리’의 뷰티 전략▶男 투블럭 리젠트 헤어 “클래식 vs 트렌디”▶‘여배우 향수’ 펜할리곤스의 향기 레이어링 비법▶‘응답하라 1994’ 속 고아라-도희 메이크업 포인트는?▶[뷰티vs뷰티] 연예인 피부결 만드는 BEST 아이템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