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훈 커밍아웃, “나는 양성애자 즉. 바이섹슈얼이다”

입력 2014-01-08 15:38
수정 2014-01-08 15:34
[최미선 인턴기자] 작곡가 황상훈이 국내 최초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지난 1월7일 황상훈(24)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성 정체성에 갈등을 느꼈으며 의경으로 군 생활을 하면서 ‘남과 다름’을 느꼈다고 전하며 “사실 나는 양성애자, 즉 바이섹슈얼이다”라고 밝혔다.또한 황상훈은 “나는 남자 혹은 여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람 자체를 사랑한다. 교도소, 소년원 등 음지에서 강연하고 있지만 커밍아웃 후에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황상훈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제 2연평해전’ 전사자를 위한 추모곡을 만든 작곡가다. (사진출처: 황상훈 페이스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손수현, 왁스 뮤비 女주인공… 한국의 ‘아오이 유우’ ▶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사권, 상의 탈의 첫 등장에 ‘눈길’ ▶ ‘미스코리아’ 이연희, 트레이드마크 사자머리 변신에 “너무 어색해~” ▶ ‘별에서 온 그대’ 7회 예고 ‘전지현 추락… 유인나에 톱스타 자리 뺏기나’ ▶ 샤크라 출신 이은 ‘오 마이 베이비’ 통해 로열패밀리 일상생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