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통신비가 부담되는 주요 원인 1위는 휴대폰 할부금으로 나왔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전국의 휴대전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통신비가 부담되는 주요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35.7%가 단말기 할부금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40.0%가 지난해에 비해 단말기 할부금이 올랐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1.3%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녹소연은 “세계 단말기 평균 공급가격이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반면 국내 시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통신비 부담 주요 원인으로는 데이터 요금, 음성통화 요금 순으로 대답했다. (자료출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코레일 설예매…7일 오전 6시부터 예매 시작 ▶ 대체 휴일제 시행, 2014년 연휴 얼마나 되나? ▶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평균 4300원 추가 부담 ▶ 택시 심야할증 확대,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 교통위반 문자로 둔갑한 스미싱 문자 ‘방법도 가지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