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지난해 ‘상속자들’의 돌풍이 거셌다면 2014년에는 ‘귀부인’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JTBC ‘귀부인’의 두 주인공 서지혜와 박정아는 각각 윤신애 역, 이미나 역을 맡아 극중 럭셔리한 재벌가룩을 보여 줄 예정이다.극중 대립구도를 보여 줄 서지혜와 박정아는 제작 발표회부터 스타일링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그들을 더욱 반짝이게 해 주는 주얼리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서지혜와 박정아의 ‘귀부인’ 주얼리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모태 럭셔리’ 이미나 역 박정아
가수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서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아가 일일 드라마 ‘귀부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시기와 질투심 또한 많은 캐릭터를 맡았다.1월7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박정아는 시스루 블랙 블라우스와 항아리 형태의 블랙 미디 스커트로 럭셔리 섹시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럭셔리함을 더해주는 블링블링한 유색 스톤이 박힌 주얼리를 레이어드했다.한편 최근 박정아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9억원을 호가하는 명품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어 럭셔리 주얼리를 애용하는 여배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후천적 ‘귀부인’으로 성장하는 윤신애 역 서지혜
1년 만에 다시 한 번 일일극에 도전장을 내민 서지혜. ‘귀부인’에서는 가난한 집안과 고졸이라는 학력에도 불구하고 매사에 당차고 활기찬 캐릭터를 맡았다. 극 중 박정아와는 대립 구도를 펼칠 예정.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는 두 사람은 제작 발표회에서도 블랙룩 대결을 펼쳤다. 박정아는 시스루 블랙으로, 서지혜는 쇄골을 강조한 블랙 원피스로 힘을 줬다.주얼리 또한 박정아 못지않은 센스를 보여줬다. 블랙 드레스에 단조로움을 피하는 유색 드롭형 주얼리로 상큼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너클링과 심플한 밴드링을 레이어드해 단조로움을 피했다.(사진출처: 뮈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스타들, 가죽 스키니 어떻게 코디할까?▶“여배우 No! 누나 Yes!” 화제만발 ‘꽃보다 누나’ 패션 이모저모▶올 겨울, 남성 패션과 마니아의 관계(關係)▶‘수목드라마 PART 2’ 전지현 vs 이연희 “안방극장 컴백!”▶한일(韓日) 스타일링 대결! 최강희 vs 야노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