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겨울 패션에는 ‘프린트’로 포인트 주자!

입력 2014-01-03 08:50
[윤희나 기자] 자칫 무겁고 칙칙할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프린트를 더하는 것이다.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부터 레오파드와 같은 애니멀 문양까지 다채로운 프린트는 감각적인 겨울 룩을 완성시켜준다. 복잡한 레이어드룩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톡톡 튀는 프린트 아이템을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화려한 프린트를 스타일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자. 프린트의 컬러와 크기, 아이템간의 매치에 따라 자유자재로 프린트를 활용하는 스타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 2014 S/S 트렌드, 플라워 프린트 프린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라워 프린트는 2014년 S/S 시즌 트렌드이기도 하다.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한 발 먼저 플라워 아이템을 스타일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시즌 트렌드는 잔잔한 문양보다 크고 화려한 패턴이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컬러 역시 레드, 블루, 바이올렛 등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 강렬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은 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마치 수채화같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블랙 컬러에 다채로운 컬러를 믹스, 여성미를 강조한 것. 또한 전도연은 영화 시사회에서 그레이 컬러에 블루 컬러 플라워 프린트로 유니크한 룩을 선보였다. ■ 강렬한 매력, 레오파드룩 한번에 시선을 끄는 강렬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레오파드 프린트를 선택하자. 지브라, 레오파드 등 애니멀 프린트는 그 자체만으로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레오파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걸그룹들이 선호하는 프린트이기도 하다. 섹시하면서 동시에 트렌디한 감각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 포미닛의 현아는 레오파드 아이템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한다. 레오파드 퍼 재킷과 블랙 가죽 팬츠를 매치, 세련되면서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소녀시대 서현처럼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녀는 레드 코트에 레오파드 클러치를 매치,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룩을 연출했다. ■ 핫 트렌드 ‘체크’ 이번 겨울, 트렌드로 떠오른 체크 프린트가 패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렌 체크, 타탄 체크, 하운드투스 체크 등 다양한 프린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체크의 매력은 모던한 클래식룩부터 펑키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큼지막한 체크 프린트 코트는 세련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것도 그 때문. 윤은혜는 영화 ‘용의자’ 시사회에서 그레이 컬러의 볼드한 체크 코트로 엣지있는 리얼웨이룩을 선보였다. 또한 배우 정유미는 체크 원피스로 러블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숏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사진출처: 오가게(레이디앤퀸, 로맨틱팩토리, 출근길, 드레시),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30대 주목!” 10살 어려보이는 ‘미시’ 스타일▶아이비 “하이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장 패션이 달라졌다!▶예뻐보이고 싶은 ★들의 선택 ‘페플럼 원피스’▶공효진-김민희-최강희, 패셔니스타의 ‘패션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