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2,000㏄ 이상 차종의 가격을 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한-미 FTA로 인해 올해부터 2,000㏄c 이상 제품의 개별 소비세가 7%에서 6%로 인하됐다. 우선 토요타 아발론은 50만원 인하돼 4,89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캠리 2.5ℓ 가솔린과 RAV4 2WD는 각각 3,350만원 3,180만원으로 변경됐다. FJ크루저의 경우 지난달 출시 가격에이미 개소세 인하가 반영됐다.렉서스는 LS600hL(이그제큐티브 4인승)을 130만원 인하하고, GS350 전 차종을 50만원 내렸다. ES350과 ES300h 역시 전 차종 40만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개소세 인하분 가격 반영▶ 한국닛산, 개소세 변경따라 가격 조정▶ 벤츠코리아, 부품 가격 내린다▶ 혼다코리아, 최대 700만 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