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삼고 싶은 스타들 패션

입력 2014-01-02 09:54
[박윤진 기자] “며느리 삼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다음 소개할 여배우들은 반드시 상위권에 들어갈 것이다.과거에는 집안일을 야무지게 잘 하는 며느리 감이 손꼽혔다면 최근에는 며느리를 벗 삼아 쇼핑도 함께 다니고 여가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딸 같은 친근하고 트렌디한 여성상이 며느릿감으로 인기가 있다.시어머니와 아들의 눈높이는 다를 수 있지만 어찌됐건 다양한 ‘매력’을 전제로 하는 것임은 분명하다. 단아함을 이상형 일순위로 꼽을 수 있겠고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여성을 며느리로 맞이하고 픈 이들도 있겠다. 또는 거침없고 쿨 한 여성상을 손꼽는 경우도 있겠다.한지민-이청아-이진, 단아하고 세련된 타입 배우 한지민과 이청아, 이진의 최근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을 보면 공통적으로 주는 인상이 있다.이것은 ‘단아하다’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단정하고 아담하다는 뜻의 ‘단아함’은 피부가 희고 맑으며 전체적인 스타일링도 블랙, 화이트 또는파스텔계열의 솔리드 컬러 의상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한지민과 이진은 블랙 원피스를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다. 느슨하게 풀어 내린 긴 생머리는 청순함과 세련미를 어필한다. 이청아는 블랙과 화이트가 교차되는 상의를 입고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가르마를 타 정갈하고 도시저긴 분위기를 냈다.박민영-윤은혜-이민정,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타입 동그스름한 얼굴형과 볼륨 있는 윤곽은 동안의 기준이다. 배우 박민영과 윤은혜, 이민정은 바로 이러한 매력들을 타고난 동안형 미인들.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잘 풍기고 있다.박민영은 화이트 폴라 티셔츠에 베스트 타입의 블랙 퍼 코트를 스타일링 했다. 특유의 볼륨감과 소매리스 디자인은 캐주얼한 느낌을 풍긴다. 헤어 역시 길게 늘어뜨려 차분한 분위기를 잊지 않았다.윤은혜와 이민정은 깔끔한 코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포멀한 코트는 붉은 체크 패턴으로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풍겼다. 이민정은 붉은 립스틱을 연상케 하는 레드 컬러의 코트를 스타일링 했다. 군더더기 없는 스트레이트 실루엣과 경쾌한 컬러가 인상적이다.김혜수-바다-엄정화, 도시적이고 위풍당당한 타입 자신감 넘치는 여성상은 최근 드라마나 가요계 등 사회문화 전반에서 가장 핫한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배우 김혜수와 엄정화, 가수 바다가 바로 이 부분에 해당한다.관능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말투에는 카리스마가 있다. 이는 스타일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김혜수는 어깨 퍼프를 한껏 드높인 파워 숄더 타입의 수트 재킷을 캐주얼한 진에 매치해 쿨한 분위기를 어필했다.엄정화 역시 직선적인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끈한 가죽 팬츠에 매치했다. 챙이 넓은 둥근 플로피 햇과 클러치는 특별한 개성을 감지하게 한다. 바다는 허리 벨트로 실루엣을 부여한 코트에 네모 반듯한 스퀘어 클러치를 들어 정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enews.co.kr▶“30대 주목!” 10살 어려보이는 ‘미시’ 스타일▶아이비 “하이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장 패션이 달라졌다!▶예뻐보이고 싶은 ★들의 선택 ‘페플럼 원피스’▶공효진-김민희-최강희, 패셔니스타의 ‘패션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