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세일vsH&M세일vs엘번세일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4-01-02 09:13
수정 2014-01-02 09:09
[차주희 기자] SPA 브랜드들의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가 고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마음까지 쌀쌀해지는 겨울, SPA 브랜드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며 그간 옷 구매를 망설여 왔던 고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매장으로 돌리고 있다. 대표적 SPA 브랜드인 엘번, 자라, H&M, 에잇세컨즈가 바로 그 주인공.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는 전국 매장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하며 최대 60%의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겨울이 채 가지 않은 상황에서진행된 세일 이벤트는아우터구매를 망설였던 패션피플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돌리는 데 한 몫 했다.셔츠는 2~3만원대, 팬츠류는 5만원대, 코트는 10만원~20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재고량에 따라 할인 폭이 변경된다.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미쏘’도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정기세일 ‘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했다.이번 SPA 브랜드들의 대대적인 세일은겨울 아이템을 눈여겨본 고객들에게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형 SPA 브랜드 엘번(ELVAN)은 엘번매장과 엘번드레스 온라인몰에서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31일부터 1월6일까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진행되며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엘번은 이번 정기세일 외에도 엘번블레싱데이, 겨울세일 등 게릴라성 이벤트를 여러 차례 진행해왔다. 그간 엘번의 캐시미어코트나 무스탕 재킷 구매를 망설였다면온라인몰과 엘번 매장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엘번은 한국형 SPA 남성브랜드로 해가 바뀔 때 마다 치솟는 백화점 의류 브랜드와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소재,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엘번의 겨울 세일은 자라 세일이나 유니클로 세일과 더불어 20~30대 남성들이 겨울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브랜드 대표는 “아직 자라나 유니클로처럼 글로벌 기업은 아니지만 국내를 시작으로 2호점, 3호점 등 점차 매장을 늘릴 계획이며 국내 최대 SPA브랜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엘번세일은 자라세일과 동일한 기간에 진행되어 SPA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남성 브랜드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출처:엘번(ELVAN), 자라(ZARA)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한일(韓日) 스타일링 대결! 최강희 vs 야노시호▶[아듀! 2013] 올해 탄생한 패셔니스타 커플 BEST 3▶“메리 크리스마스” 트리전구보다 빛나는 파티룩은?▶“여배우 No! 누나 Yes!” 화제만발 ‘꽃보다 누나’ 패션 이모저모▶진지희-김유정-김새론, 10대 패션과 포인트 백(bag) 연출법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