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 스타들의 립 메이크업 엿보기

입력 2013-12-31 17:47
[김혜지 기자] 연말 시상식 시즌, 포토월에서 만난 스타들의 립 메이크업을 엿봤다.12월30일 저녁 SBS 연예대상과 MBC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선택한 드레스 코드는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 청아한 분위기의 드레스와조화를 이룬다채로운 립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섬세한 드레이프와 비즈 장식으로 한껏 멋을 낸 스타들은 두 가지 타입의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스타들의 입술은 차분한 인상을 주는 누트럴 컬러와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김유리와 크리스탈은 우아한 분위기의 누드립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웨딩 메이크업으로도 응용할만한 화사한 연출을 택한 것. 김유리는 드레스 끝자락, 허리부분의 우아한 광택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감촉의 누드 립스틱을 선택했다. 크리스탈은 홀터넥 드레스와 누드 톤 립스틱을 매치한 단아한 모습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매트 타입 립스틱으로 단정하고 정돈된 인상을 남겼다.김소원과 하지원은 매트한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입술과 손끝을 붉은 빛으로 채워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에 화려함을 불어 넣었다.김소원은 은은한 회색빛이 감도는 튜브톱 드레스에 입술 라인을 강조하지 않는 립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원은 드레스의 비즈 장식과 주얼리, 클러치까지 활용한 화려한 레드 카펫룩을 선보였다. 그에 걸맞은 화려한 광택의 립스틱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연예계 ‘로열 패밀리’의 뷰티 전략▶男 투블럭 리젠트 헤어 “클래식 vs 트렌디”▶‘여배우 향수’ 펜할리곤스의 향기 레이어링 비법▶‘응답하라 1994’ 속 고아라-도희 메이크업 포인트는?▶[뷰티vs뷰티] 연예인 피부결 만드는 BEST 아이템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