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핫한 스타들이 안방극장으로 대거 복귀하며 TV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눈도 즐거워지고 있다.1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한 전지현은 물론, 이연희, 고아라, 아이유 역시 화려한 제작진들과 손을 잡고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그들의 화려한 복귀만큼이나 대중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헤어와 의상, 메이크업이다. 특히 화면 가득 차는 그들의 아름다운 얼굴과 메이크업은 방송 다음날 바로 화제가 되며 비슷한 연출을 시도한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봄, 여름 트렌드가 윤광, 물광이었다면 현재 스타들은 어떤 메이크업을 연출할까.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아기처럼 보송보송한 피부표현. 과거 촉촉하게 마무리 했던 것 과 달리 매트하고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이 뷰티피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 여배우들의 피부표현 TIP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연말 모임에서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결을 뽐내보자.TIP1 수분을 머금은 스킨케어
보송보송한 피부를 원한다고 해서 스킨케어를 소홀히 하면 우리 피부는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유분을 배출하게 되고 공들인 화장이 무너지게 된다.메이크업 전에는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한 후 촉촉한 수분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후 유분감이 많지 않은 수분크림을 소량 덜어 두드리듯 발라 흡수시켜주자.유분감이 많으면 화장이 뭉치고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TIP2 보송보송한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메이크업베이스를 발라주면 화장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고 한층 밝은 피부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슈에무라의 무스베이스는 스펀지로 두드려 발라줄 경우 피부톤 정리에 효과적이고 그레이멜린의 밀키스킨은 즉각적으로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한다.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민낯 같은 내추럴 피부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단독 사용도 가능하다.이후 파운데이션을 덜어 전용 붓 앞뒤로 소량씩 묻힌 후 피부 결대로 펴 발라 주자. 오일이 많은 제품보다는 수분이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얼굴에 가볍게 미스트를 뿌려주면 파운데이션의 유분은 증발하고 수분만 남아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마지막엔 가루타입의 파우더를 사용해 T존과 U존을 나누어 쓸어주자. 가루타입 파우더는 입자가 미세하고 밀착력이 좋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파우더용 브러쉬에 루스 파우더를 묻힌 후 한번 털어내고 사용하면 뭉침 없이 고루 바를 수 있다.TIP3 생기를 불어넣는 블러셔
피부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블러셔다. 깔끔하게 정리된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 싱그러운 느낌을 주고 얼굴의 균형을 맞춰 이상적인 얼굴형을 만들어낸다.블러셔는 본인 피부톤과 잘 어우러지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일반적으로 핑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코랄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보랏빛은 보여지는 것 과 달리 웜톤 피부가 사용할 경우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둥근 얼굴은 타원형을 그리듯이 발라주면 한층 갸름한 얼굴형을 연출할 수 있다. 눈이 끝나는 가장자리에서 내려와 코 끝이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잡고 타원을 그려주면 얼굴형을 커버하는 데 도움이된다.긴 얼굴은 알파벳 D 모양으로 그려주는데 턱과 광대 사이에 움푹파인 홈을 중심으로 잡고 위, 아래, 중간 순서로 그려주면 부드러운 얼굴형으로 연출할 수 있다.깨끗한 피부표현을 도와주는 제품 모아보기
그레이멜린 모스이스트 CC쿠션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피부상태를 유지하며 두드릴수록 메이크업의 지속력은 강화된다. 바를 때 마다 시원한 쿨링감으로 지친 피부에 리프레시 효과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유분보다 수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얇고 가벼운 밀착력은 피부를 산뜻하게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다.바비브라운 컨실러 키트피부톤에 맞는 컨실러와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파우더가 콤팩트에 담긴 키트제품이다. 크리미 컨실러를 바르고 그위에 파우더를 덧발라 고정시키면 화사한 피부톤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코렉터로 다크서클을 커버한 후 경계 진 부분을 자연스럽게 블렌딩할 것.그레이멜린 밀키스킨 더 프리미엄 (에디터추천)촉촉한 로션 제형에 브라이트닝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발라주면 완벽한 커버력은 물론 장시간 메이크업을 지속시킨다. 바르는 즉시 피부톤이 환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필요할 때나 민낯을 보여야 할 때는 밀키스킨 하나로도 충분하다. 자연스럽게 화사해지는 피부톤은 마치 본연의 내 피부 같은 느낌을 준다.슈에무라 글로우온 M 소프트 애프리콧 521(M44) 여배우들이 사용해 유명해진 제품이다. 청순한 피치 컬러의 대명사로 둥글리듯 발라주면 사랑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보송한 질감이 부드럽게 밀착되고 지속력이 좋아 오래토록 생기 있는 뺨을 연출한다.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스무드 핏 플루이드 파운데이션포토샵한 듯 말끔하게 가려진 모공, 얇고 가벼운 밀착력으로 수분감 있는 촉촉한 피부결을 만들어낸다. 뛰어난 커버력을 갖춰 무결점 피부를 만들고 빈틈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사진출처: 그레이멜린, On Style ‘겟잇뷰티’ 방송 캡처, KBS2 드라마 ‘예쁜남자’ 방송 캡처,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슈에무라, 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bnt포토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연예계 ‘로열 패밀리’의 뷰티 전략▶男 투블럭 리젠트 헤어 “클래식 vs 트렌디”▶‘여배우 향수’ 펜할리곤스의 향기 레이어링 비법▶‘응답하라 1994’ 속 고아라-도희 메이크업 포인트는?▶[뷰티vs뷰티] 연예인 피부결 만드는 BEST 아이템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