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딘트 “오피스룩 쇼핑몰, 선두를 지켜내다”

입력 2013-12-25 09:00
[박윤진 기자] 오피스룩을 전개하고 있는 딘트는 ‘럭셔리 오피스룩’을 키워드로 출발한 여성의류 쇼핑몰이다. 품질을 중시하는 구매력 높은 2030 오피스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현 온라인 쇼핑몰 시장 규모는 성장기를 지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같은 분야에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할 수밖에. 오피스룩 쇼핑몰 업계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딘트는 이벤트 프로모션과 같은 단순 마케팅을 넘어 고객의 볼거리와 참여의 비중을 높인 마케팅을 펼치며 한 해를 보냈다.패션쇼, 스타화보, 메이크오버 등 딘트가 전개한 행사를 모아봤다. ▮ K컬렉션 in 서울&싱가포르 딘트는 4월21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패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제 4회 K-POP컬렉션(이하 K컬렉션)에 참가했다. K-POP콘서트,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한류축제 속 패션쇼가 열렸으며 대기업 의류 브랜드와 함께, K패션의 부흥에 기여하는 좋은 참여의 의의를 얻었다. 수 만 명의 관객 앞에 펼쳐진 런웨이를 통해 딘트의 감도 높은 럭셔리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특히 그간 온라인상에서 마주하던 고객들과의 직접 마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스 내 마련된 딘트 매장에서는 타임이벤트가 열렸고 모델과 브랜드 관계자들이 고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6월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개최된 ‘K-POP 컬렉션 in 싱가포르’에도 참가한 딘트는 이를 계기로 좀 더 글로벌한 입지를 세웠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즈니스 커리어룩을 제안하며 8,000여 명의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타 화보 딘트는 화보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이미지의 여성상이 소화하는 럭셔리 하객패션, 오피스룩을 다각도로 선보였다.결혼하기 좋은 계절 5월에는 2010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출신인 모델 박미란이 트렌디한 하객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픈 신부친구에 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았다.7월에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여주인공 남규리의 절친 주영 역으로 분한 팜므파탈 캐릭터의 심민이 인터뷰와 함께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심민은 페미닌한 소재와 화려한 디테일의 의상을 소화해 깊은 인상적을 남겼다.▮ 일반인 메이크오버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럭셔리 의류 쇼핑몰 딘트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진짜 변신’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메이크오버를 진행했다. 의상, 메이크업, 헤어에 이르는 스타일링 전반을 살펴 구체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더불어 화보 촬영과 인터뷰의 기회까지 주어 간절한 변신을 원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딘트의 메이크오버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김옥희 씨는 인터뷰를 통해 “기분 좋은 추억이 되었다. 갑상선 수술 후 한껏 위축된 모습에 가족 모두가 걱정했던 터라 이번 변신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어 더욱 값지다. 옷 하나만으로도 이렇게나 큰마음의 변화가 생길 줄 꿈에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시장 공략, 상해 진출 딘트는 9월27일 상해 패션도소매 지역 치푸루에서 열린 ‘한중연합회 발족식’과 ‘전시홍보관 오픈식’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치푸루 상권은 상해 최고의 관광지인 와이탄과 상해의 명동이라 불리는 난징루에 인접한 중심지로 전시판매관에 입점한 딘트는 ‘럭셔리 오피스’라는 뚜렷한 아이덴티티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샀다.수많은 참관객 사이에서 패션쇼도 열렸으며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엿보이는 브랜드의 의상들은 런웨이에 나선 모델들을 통해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스타와 함께한 자선 바자회 한 해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딘트는 11월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한위싱동타이’와 SBS SOTY가 함께 진행한 ‘한류스타도네이션’에 참여 기부를 실천했다.바자회를 통해 딘트는 수 천 만원에 이르는 기부 의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서 고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다리역할을 자처했다.이 자리에는 크레용팝, 비투비, 클라라 등이 참석해 재능 기부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바자회에 나온 딘트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여풍(女風)시대’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들의 스타일▶키워드로 본 2013 스타패션 “각 부문 최고는?”▶“터프가이의 세계로!” 진정한 옴므스타일을 만나다▶골든구스-아크네-이자벨마랑 “2013 잇 브랜드 총결산”▶‘열애’ 최윤영, 남다른 패션 센스 “겨울에도 카모플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