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부부동반 모임룩? 김효진-유지태 등 ‘스타 부부처럼~’

입력 2013-12-24 09:58
[윤희나 기자] 연말이 되면서 망년회, 신년회 등 부부 동반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남편과 함께 참석하는 자리는 다른 모임 때보다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애정 어린 부부 사이를 어필하는 커플 모임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 부부들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공식석상에 참석한 이들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세련된 부부룩을 연출한다.배우 김효진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 변함없는 외조를 보인 선보인 유지태-김효진 부부부터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까지 달콤한 커플 스타일을 연출한 부부들의 룩을 모아봤다. 연말 부부 동반 모임에 누구보다 주목받는 커플룩을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유지태-김효진, 예비 엄마아빠의 부부룩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얼마 전 2세 소식을 알려 이슈가 됐다. 결혼 2년 만에 2세를 가진 것. 현재 김효진은 임신 5주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가 참여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변함없는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최근 김효진이 참석한 영화 ‘결혼전야’에 모습을 드러낸 유지태는 부인과 비슷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 감각적인 부부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수놓아진 디자인을 선택한 김효진과 블랙 코트로 올블랙룩을 연출한 유지태는 서로 비슷한 느낌의 룩을 통일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 이병헌-이민정, 완벽한 패션 하모니 결혼 5개월차의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결혼 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각자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시가 된 이민정은 행사장과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결혼 후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를 뽐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세련되고 깔끔한 룩을 즐긴다. 디테일이 화려하기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엣지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블랙 수트를 즐기는 이병헌과 화이트 셔츠와 코트로 미니멀한 멋을 더하는 이민정은 따로 떨어져있어도 감각적인 부부룩을 선보인다. 화이트 셔츠를 함께 착용, 통일감을 더하는 대신 이민정은 미니스커트와 페미닌한 재킷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이병헌은 댄디한 면을 강조한다. ■ 이천희-전혜진, 젊은 부부의 감각적인 커플룩 젊고 트렌디한 부부들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전혜진-이천희 부부 역시 개성있는 스타일링으로 미시들의 워너비 부부가 되고 있다.서울컬렉션부터 영화 시사회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 이들 부부는 커플룩 역시 스타일리시한 면을 강조한다. 얼마 전 영화 ‘용의자’ VIP 시사회에 참석한 부부는 세련된 블랙룩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천희는 블랙 스타디움 점퍼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키니진으로 모델같은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전혜진 역시 러블리한 퀼팅 점퍼와 블랙 스키니진, 롱부츠로 아이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30대 주목!” 10살 어려보이는 ‘미시’ 스타일▶“연인들에게 고함” 크리스마스 데이트룩 전략▶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장 패션이 달라졌다!▶‘드라마 PART 2’ 전지현 vs 이연희 “안방극장 컴백!” ▶공효진-김민희, 원조 패셔니스타의 위엄 ‘패션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