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vs 패딩, 남자들의 겨울 아우터

입력 2013-12-23 10:23
[손현주 기자] 트렌디한 남자라면 신경 쓰이는 그것, 아우터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겨울철 가장 신경쓰이는 아이템인 아우터. 특히 올 겨울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추위로 아우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아우터에 대한 관심은 남성들도 마찬가지이다.클래식한 코트부터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두툼하게 채워진 패딩 등 종류마저 다양하게 출시됐다. 때문에 아우터를 고를 때 어떤 아이템을 구매해야 좀 더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오늘도 매장 앞에서 수줍게 서성이는 남성들을 위해 대표적인 겨울 남성 아우터인 코트와 패딩에 대해 알아봤다.패딩 입은 남자 2013년 패션계에 있어 가장 핫한 키워드는 아웃도어이다. 캠핑이나 트레킹 등 보다 간소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가 사회 전반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웃도어룩과 브랜드에 관심이 집중됐다.이와 같은 현상과 맞물려 올 겨울에는 패딩 아이템이 급부상 한 것.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는 패딩은 일상생활에서도 연출할 수 있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해 주중에는 오피스룩으로, 주말에는 아웃도어룩으로 착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캐주얼한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이 부담스럽다면 재킷 스타일로 제작된 패딩에 주목해보자. 보다 포멀한 연출이 가능하며 세련돼 보여 직장 남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또한 정장 바지, 터틀넥, 드레스 셔츠 등 기존에 갖고 있는 아이템과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코트 입은 남자 겨울철 코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다. 캐주얼룩에도, 오피스룩에도 완벽하게 매치되는 코트는 겨울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올 해 남성 코트의 트렌드는 클래식과 밀리터리이다. 최근 출시된 코트는 이전보다 남성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짧은 것보다 긴 길이가, 더블 버튼이나 칼라가 넓은 아이템이 좋으며 어깨 부분 견장이나 골드 컬러의 버튼처럼 독특한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을 추천한다.겨울 남성 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아우터. 올 겨울은 스타일리시한 패딩과 코트로 세련된 룩을 연출해보자. 느낌 아니까.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뭔가 다른 연예인 선글라스 전격 해부▶키워드로 본 2013 스타패션 “각 부문 최고는?”▶“터프가이의 세계로!” 진정한 옴므스타일을 만나다▶골든구스-아크네-이자벨마랑 “2013 잇 브랜드 총결산”▶‘열애’ 최윤영, 남다른 패션 센스 “겨울에도 카모플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