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제3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예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박람회는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를대상으로 오는 1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루 2회(1부 10~13시/2부 14시30분~17시30분)로 나눠 개최한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예약접수하면 된다. 가족 단위는 1장 당 4명까지 입장 가능한 개인티켓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은 1장 당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단체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1만5,000명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박람회에는 횡단보도와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기, 자동차 사각지대와 이면도로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경험하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장'과 지진, 풍수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장'을마련한다. 또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경사구조대, 완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안전 체험장'과 가정 내 안전사고, 식품안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유괴 예방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 등도 준비했다.유괴·미아 예방을 위한 인형극과 위급상황에서 휴대폰 긴급버튼을 눌러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 미래형 운송 모형물을 전시하는 '마이 베이비', 포토존, 볼풀 놀이방 등도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겨울방학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협조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겨울방학 과제물로도 활용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렉서스 IS, 일본 오토컬러어워드 그랑프리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