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무한도전’이 쓸친소 멤버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12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쓸친소 페스티벌’에 외로운 싱글 연예인들을 초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비교적 수월하게 캐스팅될 것이라 예상한 ‘옵션 동생들’ 데프콘, 김영철, 김제동 등을 찾아 초대장을 전달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들어야 했다. ‘쓸친소’ 녹화일에 다른 프로그램 일정이 있는 데프콘과 그날 영화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김영철, 그리고 토크콘서트 출연으로 바쁜 김제동까지 모두 출연에 확답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에 개그우먼 김지민, 오나미, 박지선에게로 눈을 돌렸지만 이들도 마찬가지라 당혹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멤버들은 급하게 소지섭과 이동욱을 섭외하려 했으나, 두 사람은 말도 꺼내기 전에 상황을 예감하고 거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와 이브에 아무런 일정이 없다던 소지섭은 “난 쓸쓸하지 않다”고 말하며 “‘무모한도전’으로 불러주면 꼭 나가겠다”고 못을 박았다. ‘무한도전’ 팬임을 증명한 이동욱도 “이럴 때만 날 써먹는다”라며 고민하더니 결국 스케줄의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지상렬, 데프콘, 김제동, 김영철, 박지선, 오나미 등이 함께한다는 ‘무한도전-쓸친소’ 예고편 때문이라고 분석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러한 쓸친소 멤버 섭외 난항에 네티즌들은 “김제동은 당연히 나올 줄 알았는데” “쓸친소 멤버, 몇몇은 출연 안 한 다는 게 반전인 듯” “쓸친소 멤버, 누가 나올지 진짜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그럼에도 ‘무한도전’ 쓸친소는 이미 써니와 신성우가 출연 인증 사진과 글을 게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윤진이, ‘응답하라 1994’ 촬영 현장 포착 ‘대본 삼매경’ ▶ 하지원 가족 사진, 우월한 유전자 입증 ‘기품이 철철~’ ▶ 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과… 개인적인 용도 사용에 “생각 짧았다” ▶ ‘오로라 공주’ 오창석-전소민-서하준 출국 “여왕마마처럼 모실게요” ▶ [bnt포토] 박신혜, 부드러운 천사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