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과… 개인적인 용도 사용에 “생각 짧았다”

입력 2013-12-13 23:41
[연예팀]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2월7일 강유미는 자신에 트위터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내부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는 곧 구급차를 개인적으로 이용했다는 이유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강유미는 한 매체를 통해 “논란이 될 줄 몰랐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이어 “당시 뮤지컬 ‘드립걸즈’ 지방 공연에 늦어 당황했다. 너무 늦어서 매니저가 최대한 빨리 가려고 궁리 끝에 구급차를 타게 됐다”는 해명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공연에 워낙 늦었던 것 자체가 잘못이다. 또 구급차를 타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못 한 것도 잘못이고 문제다.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뒤 거듭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유미의 소속사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관계자는 “공연에 늦을까 봐 여러 방법을 강구했고, 그러다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구급차를 사용할 수 있다는 방법을 듣고 연락을 취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사과했다. 이에 강유미 구급차 논란을 두고 네티즌들은 “같은 일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시길” “강유미 구급차 논란, 씁쓸하네” “강유미 구급차 논란, 일단은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니 앞으로 지켜볼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강유미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수현, 외계남에서 대학 강사로… 변신은 어디까지? ▶ 임성한 사과문, 논란의 연속 “객관성 유지하려 했는데” ▶ 이준, 지드래곤 통화에 당황…‘마성남’ 지드래곤의 매력은? ▶ 종영 ‘상속자들’, 무겁기만 했던 왕관의 무게를 견디다(종합) ▶ [bnt포토] '브아걸' 제아, 멈추지 않는 뜨거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