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연제욱이 유쾌한 열혈 형사의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12월1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연제욱이 내년 1월 방송되는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극본 홍승형 연출 임찬익)에서 오지호, 오지은을 도와 사건의 진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형사 이종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간 사이코패스, 조폭 지망생 등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도맡아 왔던 연제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언제나 의욕 충만하지만 은근히 허술함 넘치는 형사를 연기하며 기존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연제욱은 “지금까지 어둡고 강한 캐릭터로 많이 인사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인간미 넘치는 경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밝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형사라는 직업에 맞게 날렵하고 예리한 눈빛 연기까지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폭력써클’ ‘수목장’ 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연제욱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OCN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2014년 1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정우 졸업사진 “초등학생 눈빛이 이래도 되나요?” 훈훈 ▶ ‘오로라공주’ 떡대 연기, 오로라와 마지막 호흡…‘찰떡궁합’▶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 다솜, 자연스러운 밀착 스킨십▶ ‘스무살’ 이기광 이다인, 실제 커플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눈길’▶ 서인국 ‘응답’ 카메오, 신원호 PD “‘응칠’ 팬들에 반가운 장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