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실수 인정, 변명 없이 바로 반성 “이건 완전 내 실수다”

입력 2013-12-09 17:28
[김민선 기자] 이승기가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9일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하나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이미연에게 환전할 돈을 받고 호텔 위치를 알려주는 짐꾼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선생님들 엄청 역정 내셨다”고 일러줬고, 영문을 몰라 하는 그에게 “선생님들이 길 방향을 몰랐는데 안 가르쳐 줬지 않냐. 10분을 기다리셨다”라고 자세히 가르쳐줬다. 일의 순서를 잘 몰라 벌어진 일에 이승기는 크게 한숨을 내쉰 뒤 “맞다. 이건 완전 내 실수다”라고 인정했고, 호텔 방향을 바라보며 죄송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꽃보다 누나’ 제작진은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참 멋지죠?”라는 설명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빠른 실수 인정에 네티즌들은 “확실히 이승기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 듯” “이승기 실수 영상 보니 짠하네” “이승기 실수에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짐꾼 이승기와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의 활약이 돋보이는 tvN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응사’ 최고의 1분은 김슬기의 ‘이별 예언’…성지 될까? ▶ 한혜진 샤워신, 생애 첫 노출에 “대중목욕탕 온 기분” 폭소 ▶‘슈퍼독’ 최여진 독설 “살 안 빠진 걸 보니…” 아슬아슬한 수위▶ 윤시윤 7kg 감량, 한층 날렵해진 모습…훈훈한 외모에 女心흔들~ ▶ ‘추적60분’ 방사능 공포, 한국에는 오염수 없다? “안전 우려증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