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CLS250 CDI 선보여

입력 2013-12-19 02:36
수정 2013-12-19 02:3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CLS250 CDI를 9일 출시했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새 차는4도어 쿠페 CLS에 디젤엔진을 얹었다.외관은 SLS AMG를 연상시킨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역동성을나타냈으며, 그릴 중앙에 벤츠 엠블럼을 붙였다. 긴후드와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 프레임없는 사이드 윈도, 근육질 숄더 라인, 유려한옆선이 개성을드러낸다. 또 사이드 미러 위치를 높여 윤곽을 강조했다.새 차는 또 5스포크경량 초광폭 18인치 휠,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믹스 타이어(앞 255/40/18 R, 뒤 285/35/18 R), 검정 무광으로 마감한 리어 디퓨져, 범퍼일체형 크롬 마감 사각 배기 파이프 등으로 구성한 스포츠 익스테리어를 기본 적용, 세련된디자인을 완성했다.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주의 어시스트, 한글 커맨드 APS 시스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 시스템도 장착해편의성을 높였다.동력계는 2,143㏄ 디젤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0㎏·m의 성능을 발휘한다.최고속도는 242㎞/h, 0→100㎞/h 가속시간은 7.5초다. ℓ당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15.6㎞다.새 차의 판매가격은 9,020만 원이다.한편, 신형 출시로 CLS는 4도어 쿠페 CLS350, CLS63 AMG, CLS250 CDI와 5도어 쿠페 CLS250 CDI 슈팅브레이크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시승]영리한 변화, 시트로엥 DS4 2.0ℓ HDi▶ 폭스바겐 판매사, "소통없이 발전없다"▶ 쌍용차, 제주서 무상점검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