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모임 스타일링 고민, ‘퍼 트리밍’ 코디로 해결!

입력 2013-12-05 17:58
[송은지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만큼이나 여성들을 고민스럽게 하는 것은 연말연시 모임 스타일링이다.오늘도 모임 스타일링으로 옷장을 뒤적이며 고민하고 있다면 ‘퍼(fur)’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퍼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고 우아함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함까지 더할 수 있어 겨울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 있는 퍼 트리밍(fur trimming) 아이템들. 모임 스타일링 고민을 단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퍼 트리밍 코티 팁을 소개한다.▶ 퍼 패딩 “보온성 더한 세련된 아우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에는 보온성과 활동성, 기능성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다운 점퍼 하나면 보다 외출이 쉬워질 것이다.벨트 디테일이 가미된 가디언 패딩은 부담스러운 볼륨을 슬림하게 보완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컬러의 퍼 트리밍이 더해진 제품을 고르면 우아함까지 더할 수 있어 보온성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해진 비즈니스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퍼 재킷 “딱 떨어지는 핏으로 매니시하게” 따뜻하고 포근해서 여성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퍼 재킷은 자칫 부담스럽거나 몸이 부해 보일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위험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퍼 재킷을 매치하고 싶다면 레더 트리밍 퍼 재킷을 선택할 것.레더 트리밍 퍼 재킷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퍼와 레더의 매치가 시크하고 도회적인 무드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여기에 은근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으며 보온성까지 탁월하므로 올 겨울 트렌드인 매니시룩 스타일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퍼 소품 “색다르게 포인트를 더해라” 최근 의상이나 액세서리 아이템에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를 믹스매치 하는 것이 유행하며 퍼 역시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가방의 경우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퍼 장식을 더하면 시크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자나 장갑, 귀마개,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에 부분적으로 퍼 디테일이 더해진 것을 고르면 보온성은 물론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성진모피, 에드, 보스 오렌지, 두노, 브라스 파티, 오 백)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패피라면 주목! 올 겨울 ‘오버’가 답이다!▶아직도 ‘체크’ 트렌드가 궁금하다면?▶연인과 함께 연출하는 ‘스타 커플룩’▶오버사이즈 아우터! 폭 넓게 즐기는 TIP▶아이돌 공항패션 “아우터 트렌드가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