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는 법 “패션부터 준비!”

입력 2013-12-07 13:48
수정 2013-12-07 13:47
[윤희나 기자] 벌써부터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형형색색의 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과 대형트리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아직 보름 이상 남은 성탄절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스타일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꿔보는 것을 어떨까. 12월25일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컬러, 패턴을 통해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자.알록달록한 체크 프린트 아이템은 물론 따뜻하고 러블리한 앙고라 니트, 파티가 연상되는 풍성하고 화려한 퍼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레드, 블랙 체크 아이템이나 부드러운 앙고라 니트를 추천한다. 파티룩으로 연출하기 그만이다”고 설명했다. ★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체크’ 다양한 체크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설레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특히 레드와 블랙을 믹스한 타탄 체크는 대표적인 겨울룩 중 하나. 이번 시즌 트렌드이기도 한 체크는 여러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크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어필할 수 있으며 체크 아우터는 트렌디하고 유니크함을 더해준다.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체크 원피스는 파티룩으로 손색이 없다. 유닛그룹인 트러블메이커의 현아와 장현승은 체크로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이들이 입은 체크 아우터와 체크 스커트는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제격이다. 또한 모델 한혜진은 무톤 소재의 스커트에 쉬폰 톱을 매치하고 여기에 체크 아우터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크리스마스룩을 선보였다. ★ 퍼(fur)로 크리스마스 파티 즐겨 성탄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파티. 스타일리시한 파티룩을 연출하는데는 퍼(fur)만한 아이템도 없다. 풍성항 실루엣과 화려하고 우아한 느낌의 퍼 코트는 그 자체만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기 때문. 이번 시즌에는 베이지, 블랙, 화이트와 같이 베이직한 컬러 외에도 민트, 옐로우,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와 여러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페미닌한 크리스마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배우 김옥빈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무릎까지 오는 화이트 롱 퍼코트에 그레이 컬러 원피스로 세련되면서 엣지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좀 더 유니크한 룩을 원한다면 배우 김유리처럼 퍼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녀는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퍼원피스로 시선을 모았다.★ 크리스마스 눈이 떠오르는 ‘앙고라 니트’ 부드러운 촉감에 따뜻한 앙고라 니트는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크리스마스 패션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모피처럼 긴 솜털로 이뤄진 앙고라는 겨울 눈을 연상시킬 정도로 순수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컬러풀한 앙고라 스웨터는 걸리시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파스텔 계열의 옐로우, 레드, 핑크, 오렌지 컬러 앙고라 니트에 플레어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마치 소녀같은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배우 박보영은 상큼한 레몬 컬러 앙고라 니트에 그레이 컬러 페플럼 스커트를 스타일링해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배우 최강희는 피치 컬러 니트로 동안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패피라면 주목! 올 겨울 ‘오버’가 답이다!▶아직도 ‘체크’ 트렌드가 궁금하다면?▶연인과 함께 연출하는 ‘스타 커플룩’▶오버사이즈 아우터! 폭 넓게 즐기는 TIP▶아이돌 공항패션 “아우터 트렌드가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