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인천시 카셰어링 돌입

입력 2013-12-04 16:10
AJ렌터카가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에 본격돌입한다.

4일 AJ렌터카에 따르면 회사는 카셰어링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며, 인천시는 공영주차장 등의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지역은 부평구, 남동구, 계양구 등 인천 내 45개 지역이다. 준비 차종은 쉐보레 스파크와 현대차 아반떼 등 총 84대로, 내년 3월까지 사업 개시 기념으로 30분에 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요금에는 보험료이 포함됐으며, 유류비는 경차 기준 190원으로 이용 후 정산된다. 편도 반납을 도입한 점도 특징인데, 인천터미널역과 인천시청에 마련했다.

카셰어링 이용 희망자는 AJ카셰어링 홈페이지(www.ajcarsharing.co.kr)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1년이 지난 국내 거주자에 한한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마치면 입력 주소로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카드는 열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회원은 학생증을 첨부하면 기간에 관계없이 가입비(1만원)를 면제하고, 10회 이상 이용하면 요금을 10% 추가 할인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 저소득층 가구에게는 무료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인피니티, 전 차종 개별소비세 인하분 사전 적용▶ 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판▶ SK엔카, 수입차 리스승계 대행 서비스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