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당분간 스냅백(Snapback)의 인기가 쉽사리 식을 것 같지 않다.스냅백은 2~3년 전부터 해외 스트릿 패션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해외 명품 컬렉션에서 선보여지며 그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사이즈 조절 부분이 스냅이라 부르는 일명 똑딱이 버튼으로 되어 있다. 주로 야구모자 스타일로 많이 사용되며 앞 챙이 평평하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 소재가 믹스된 디자인이 새롭게 출시되며 다양한 룩을 아우르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드래곤, 빈지노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젊은 층의 트렌디 아이템으로 주목됐다. 유례없는 스냅백 열풍에 플랫피티 황태연 대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방송이나 유명스타들이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직후면 소비자 반응은 배가 된다”고 전했다.미국 럭셔리 헤드웨어 스냅백 모자 브랜드 플랫피티도 이와 같은 인기에 반응한다. 인기 아이돌, 배우들이 착용한 모습이방송을 통해노출되었고 완판을기록하며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주목된 것.현재 200여 개가 넘는 각기 다른 개성의 스냅백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자를 단순히 부수적인 액세서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머리 위의 예술작품’이라는 마인드로 하이퀄리티의 헤드웨어를 지향한다.한편 플랫피티는 9년간의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 생산을 통해 현재 90개 이상의 나라와 1000개 이상의 브랜드에 100만 개 이상의 수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플랫피티)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한예슬-이보영-가희 “이런 직장동료와 일하고 싶다”▶“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와!” 스니커즈의 무한매력▶패셔니스타의 선글라스 스타일링 “아우터와 어울려야!”▶파워블로거, 아이비-김나영 “대중과 소통하는 패셔니스타”▶‘두 여자의 방’ 박은혜 vs 왕빛나, 악녀와 천사의 스타일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