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vs 한지민, 오버사이즈 아우터에 눈길 “승자는 누구?”

입력 2013-11-27 18:36
[손현주 기자] ‘아우터의 계절’ 겨울이 시작됐다.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이너웨어보다 아우터가 빛을 발한다. 때문에 이너웨어는 심플한 디자인에 깔끔한 컬러가 배색된 제품을 착용하더라도 아우터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선택해야 신경 쓴 듯한 느낌이 난다.여기 손예진과 한지민, 두 스타가 있다. 두 사람의 스타일링의 특징은 살짝 오버사이즈인 아우터를 선택한 점. 여기에 2013 F/W 트렌드 중 하나인 체크 패턴이 가미된 제품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먼저 손예진은 로우 웨이스트 원피스에 체크 패턴 아우터를 착용했다. 허리선이 골반보다 살짝 아래에 위치한 로우 웨이스트 원피스는 복고 느낌이 물씬 나며 함께 매치해 준 체크 패턴 아우터는 어깨선이 살짝 밑으로 내려와 빈티지하다. 아우터의 레드 컬러가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센스 있는 포켓 디테일이 돋보인다.한지민 역시 손예진과 마찬가지로 짧은 기장의 아우터를 착용했다. 톤온톤 배색이 돋보이며 은은하게 비치는 체크 패턴은 세련돼 보인다. 여기에 그는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이너웨어와 플리츠 스커트로 발랄한 윈터룩을 연출했다.두 스타들이 선택한 룩에서 볼 수 있듯이 올 겨울에는 오버사이즈 아우터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파워 숄더 스타일보다 어깨선이 살짝 내려온 아이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트렌디한 체크 패턴이 가미됐다면 더할 나위 없이 멋스럽다. 짧은 길이에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멋스러우니 참고해보자.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상속자들 김우빈 ‘무스탕 스타일’ 따라잡기▶“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와!” 스니커즈의 무한매력▶2013 겨울, 남성패션 ‘스타일 UP’ 아이템 살펴보기▶파워블로거, 아이비-김나영 “대중과 소통하는 패셔니스타”▶주말 나들이, 미세먼지 비상 “선글라스는 선택 아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