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광주와 전남에서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11월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석고 3학년 유규재(18) 학생이 지난 7일 치른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사탐영역 한국사, 사회문화 과목에서 각각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540점을 받았다. 영역별 만점자는 매년 나왔지만 이번처럼 전 영역 만점자는 전국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수능 만점자 유 군은 중학교 졸업 당시 상위 5.4% 성적이었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계열 1~2위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뿐만 아니라 성격도 쾌활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틈틈이 축구를 하며 건강을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사 아버지,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유 군은 현재까지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 1차, 경찰대 2차에 합격한 상태다.유 군은 “최종 진로는 가족과 논의로 결정하겠지만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국가의 부흥에 공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된 오늘, 전남 장성고에서도 수험생 1명이 전 영역 만점을 받았다. 이는 2011년 곡성고에서 4개 영역 만점자가 나온 이후 2년 만이다. (사진출처: KBS1 뉴스 보도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부산 4m 백상아리 포획, 경매가는 고작 70만원? ▶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 습격 ‘먹이 주다 봉변’ ▶ 라면과 햄버거의 만남, 빵 대신 라면을? ‘기발하네~’ ▶ 괴물 쥐 뉴트리아, 19개 행정구역서 발견… 적극적 방제 ▶ [bnt포토] 김범-문근영 커플 동반 입국 '누나 내 손 꼭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