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옥, 장쯔이에 시상 거부? 유덕화까지 나섰지만…‘민망’

입력 2013-11-26 08:46
[연예팀] 배우 장만옥이 금마장 시상식 무대에서 장쯔이에게 트로피를 전달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11월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중화권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 50회 금마장 영화제 시상식이 개최돼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유덕화와 제 50회 금마장 영화제 홍보대사인 장만옥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장만옥은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장쯔이를 호명, 그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것을 거부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에 유덕화는 장만옥에게 직접 금마장 트로피를 전달할 것을 권했지만 트로피를 받지 않아 결국 유덕화가 장쯔이에게 시상했다. 또한 중화권 언론 역시 ‘시상 거부’로 분위기를 몰아가 눈길을 끌었다. 시나연예는 “장만옥이 시상을 거부했다”며 “장만옥이 장쯔이에게 해묵은 앙금이 있다”고 보도했다.시나연예에 따르면 장만옥은 2001년 장쯔이와 영화 ‘영웅’을 함께 작업할 당시 장쯔이가 감독에게 분량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 데 불만을 품었고, 2004년 영화 ‘2046’ 당시 장쯔이가 주연급으로 올라서며 장만옥의 분량이 줄어든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장만옥 장쯔이 시상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장만옥 장쯔이 시상 거부인 가요?” “장만옥 장쯔이 그냥 억측 아닌가?” “장만옥 장쯔이 진짜 시상 거부인가 헷갈리네. 처음에는 축하 포옹도 하더니”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제 50회 금마장 시상식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사랑 JC지은 결별 “올봄 관계 정리…현재는 친구로 지내” ▶ ‘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 제기, 제작진 “개인적인 일이라…” ▶ 도희 졸업사진, 통통한 볼살로 깜찍한 매력↑ ‘국민욕동생 맞아?’ ▶ 한예슬 테디 열애, 6개월 째 연애 중 '새벽시간 이용해 데이트…' ▶ [bnt포토] 김범-문근영 커플, 두 손 꼭 붙잡고 '동반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