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내비게이션과 어플리케이션 연동한다

입력 2013-12-05 07:21
맵퍼스가 스마트폰 전용 3D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와 파인드라이브의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테더링(스마트폰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를 이용해 다른 단말기도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이용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구현한다. 내비게이션과 앱을 연동한 서비스는 회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주차위치 확인, 즐겨찾기 공유, 길안내 정보 공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주차위치 확인 서비스는 목적지 도착 시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서 앱으로 현재 위치를 전송, 주차한 곳을 찾기 쉽게 돕는다. 즐겨찾기 공유 서비스는 검색 정보를 앱에 저장해두면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길안내 정보 공유 서비스는 앱에서 검색한 목적지 정보를 그대로 내비게이션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해당 서비스는 아틀란3D 클라우드’앱과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IQ 3D 5000, IQ 3D HD300, BF300 등에 지원된다. 향후 아틀란 맵을 탑재한 다양한 온라인 연동 단말기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연동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커넥티드 카 기술을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맵퍼스는 12월 한 달간 겨울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www.atlan.co.kr) 이벤트 게시판을 방문, 아틀란3D 클라우드앱의 기발한 별명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획]10년 후, 국내 시장 지배자는 현대차와 BMW▶ 국내 승용차 판매, '하위권 상향 상위권 하향'▶ 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판